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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부는 2005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8개 축제를 선정했는데 이중 대구 약령시 축제가 선정되어 앞으로 문화 관광부로 부터 지원을 받게 되었다 .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는 최저 4천만원에서 최고 2억5천만원까지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문화관광부 후원 명칭 사용, 축제전문가의 자문 및 평가, 국내외 홍보와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조직망을 통한 축제 홍보와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도입된 문화관광축제 선정 지원 사업은 올해 외국인관광객 23만명을 포함해 총 2,286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함께 8,352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문화관광부의 2005년 축제 선정은 18개로 축소시켜 발표되었는데, 그중에 대구 약령시 축제가 선정되어 대구지역민들에게는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대구 약령시 축제는 해마다 5월에 개최되며 한국 기네스위원회에서 가장 오래된 약령시로 인증되기도 한 곳이다.
또한 약령시는 조선 효종 9년(1658)에 대구읍성에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1개월씩 주기적으로 한약재를 거래했던 곳이며 매년 5월 축제때는 약썰기 경연대회, 약초사생대회, 무료 한방진료, 한방음식전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약령시의 역사는 약 350년으로 이를 보존 전승하기 위해 <약령시전시관>을 마련해서 1000여 점의 각종 한방유물과 자료들을 일반인들이 볼수 있도록 공개해 놓았으며 이중에서 특히 희귀한약재실이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이번 문화 관광부의 대한민국대표 축제로 선정된 양령시 축제는 다가오는 2005년에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알찬 축제가 이뤄질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찾아오시는 길]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대구역에서 도보로 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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