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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 하나의 목표에 전념하라.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라.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라.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라. 검약한 생활을 하라.`
1994년 미국 시애틀의 임대주택 차고에서 창업한 이래 닷컴기업의 교과서가 된 온라인 서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경영 철학이다. 창업 초창기 그는 직원을 채용한 뒤 헌 문짝과 각목으로 책상을 만들어 주었다.
`이 책상은 근검절약의 상징으로 아마존이 고객을 위해서만 돈을 쓴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만든 것이니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몇 년 동안 계속된 적자에도 그는 설비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이런 노력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을 홍보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다. 그는 택배 회사인 페리칸의 배달원 옷을 빌려 입고 아마존에서 책을 주문한 고객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 사실을 안 고객은 무척 놀라워 했다.
사실 베조스는 아주 특별한 것을 배달한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수많은 온라인 서점 중에서 고객에게 선택받은 곳이 아마존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아마존이 흑자를 내며 성공 궤도에 오르자 우주여행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우주비행사가 되려던 열세 살 때의 꿈 때문이었다. 친구들이 본업에만 충실하라고 말리자 그는 서른 살에 월스트리트 투자회사의 수석 부사장 자리를 버리고 아마존을 설립한 사람답게 대답했다.
`모든 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무엇이든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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