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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완의 인생_
미국의 철학자 존 듀이가 80세가 넘었을때의 이야기입니다.
그에게 한 젊은 학자가 찾아와 철학이 우습다는 듯이 빈정거렸습니다.
"그 따위 말장난이 무슨 학문입니까?" 도대체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그러자 존 듀이는 조용히 웃으면 말했다고 합니다.
"그건 말이야, 우리가 산에 올라가양 하는 이유와 같은 걸세."
"산을 오르다니요? 그게 무슨 말입니까?"
젊은 학자가 얕보듯이 반문하자 존 듀이는 말했습니다.
"아래에 있을 때는 모르지만 산에 올라가면 올라야 할 다른 많은 산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네. 그래서 또 다른 산을 오르고, 또 오르고 그렇게 계속하는 것이지. 만일 자네가 올라가야 할 산을 보지 못하고 계속해서 산에 오르지 않는다면 자네 인생은 지금 상태에서만 만족해야해야 하는 것이네."
항아리에 동전이 하나 있으면 소리가 시끄럽지만, 동전이 꽉 차 있을때는 소리가 나지않습니다.
진정으로 많이 아는 사람은 자신의 지식을 뽐내지 않고,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람은 자신의 미를 뽐내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는 법입니다. 우리는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더 많은 미완의 인생입니다.
무엇인가를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더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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