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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겨울철 차량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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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11-21 |
조회 |
3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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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차량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자동차의 수명이나 상태는 겨울을 얼마나 잘 나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과언이 아니다.
겨울철 발생하는 기계상의 고장이나 파손은 그만큼 자동차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엔진=급출발, 거친 공회전, 엔진의 정지, 감소된 동력 등 엔진주행성능과 관련된 문제가 있다면 즉각 정비소를 찾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는 이같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디젤과 LPG 차는 겨울철 시동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디젤은 시동전 예열을 해야하며 LPG는 시동 후 예열이 필수.
이 과정을 무시하면 가속을 해도 엔진이 힘을 내지 못하거나 심한 경우 정지할 수도 있다.
¨냉각장치와 워셔액=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 전 반드시 냉각수 농도를 점검해야 한다.
부동액 비율이 너무 낮아 냉각수가 얼면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냉각수는 24개월 주기로 완전히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잔 눈발이 앞 유리를 덮거나 눈이 온 뒤 주행 시 시야가 충분히 확보되지않을 때 워셔액을 이용한 유리창 닦기는 필수다.
워셔액을 겨울용으로 교체하고 낡은 와이퍼도 새 것으로 바꾼다.
또 유리에 얼어붙은 얼음을 긁어낼 수 있는 도구도 휴대하면 좋다.
¨히터와 배터리=히터는 라디에이터 팬 센서가 온도를 감지해 팬을 돌려작동하는 구조다.
히터바람이 따뜻하지 않거나 엔진 예열시간이 평소보다오래 걸리면 정비소를 찾는다.
차량을 구입한 지 3년이 지났고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 먼저 배터리를 살펴본다.
배터리 몸체의 단자와 케이블 연결선에 있는 녹을 긁어내고, 표면을 깨끗이 청소하는 자가정비를 해본 뒤 그래도 성능이 개선되지 않으면 새 것으로 교체한다.
¨기타점검=낡은 타이어는 겨울철 안전운전의 결정적 장애 요인이다.
눈이 많은 지역이라면 체인 준비도 필수.
또 타이어 옆면에 생긴 상처는 응급수리가 불가능한 펑크 사고를 유발하므로 수시로 점검한다.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뿌려지는 염화칼슘은 자동차의 차체를 부식시키는주범이다.
배기관이 부식되면 배기가스가 새고 소음도 일으킨다.
부식상태가 심각하다면 겨울 전에 하체 코팅을 하는 것도 차 수명을 늘릴 수 있는좋은 방법이다.
자동차를 오래 사용하려면 겨울철 차량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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