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업무차량 시험운행

서울시가 친환경자동차의 기술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압축천연가스 즉 CNG(Compressed Natural Gas)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을 업무용으로 도입해 시험운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1일 현대자동차와 '친환경자동차 기술개발 및 보급 협력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CNG승용차를 제공 받았다.

CNG자동차는 매연배출이 전혀 없고 오존 영향물질은 70% 이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는 휘발유 차량 보다 20% 정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등 경유차량을 CNG차량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