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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즉 미륵도의 일주도로 중간쯤 남해안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언덕 위에 있는 공원이 달아공원이다.
통영 남쪽에 있는 미륵도는 도남관광단지를 끼고 있고 또 해안 경치가 아름다워 유명 관광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 미륵도를 일주하는 해안도로가 있는데, 이 도로의 중간쯤에 달아공원이 있다.
아직 이렇다할 시설은 없고 관해정(觀海亭)이라는 정자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데, 그래도 해안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고요한 바다 위로 크고 작은 섬들이 떠 있어 고요한 정취가 뛰어난 곳이다. 특히 저녁 무렵 노을과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답다고 한다
< 자가운전 >
통영으로 가려면 남해고속도로 서마산 나들목을 나서야 한다. 서마산 나들목을 나와 마산 시내에서 고성 방향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 이정표를 잘 보아야 하는 시내길인데, 산등성이로 우회도로가 있어 그리 크게 복잡하거나 불편하지는 않다.
마산에서 고성으로 빠지면 만나게 되는 14번 국도를 타고 통영까지 가면 된다. 통영으로 들어서면 미륵도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미륵도 다리를 건너 바로 만나게 되는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택해 10~15분쯤 달리면 길 오른쪽으로 달아공원 주차장이 있다.
서울에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로 대구 금호분기점까지 간 후 광주 방향으로 조금 달리다가 구마고속도로를 이용해 구마고속도로의 끝인 내서분기점까지 간 후 부산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서마산 나들목이 나온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통영까지는 약 6시간~6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이다. 현재 공사중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전구간이 개통되면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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