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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바다축제]
제9회 부산바다축제는 오프라인 행사와 더불어 웹사이트에서 사이버바다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2500만명 이상의 인터넷 이용자가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에서 개최하는 사이버바다축제는 시민·관광객의 참여를 위한 쌍방향 소통구조로서 전국적이고 국제적인 수준과 참여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사이버바다축제는 비치퍼레이드 등 바다축제의 모든 행사를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추억의 여름사진 컨테스트」 등 축제와 관련되는 다양한 인터넷이벤트를 통해 네티즌의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개막공연/멀티미디어쇼]
8월 1일(일)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부산바다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공연과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이번 개막공연은 방송용 쇼 위주의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부산의 소리`, `부산의 몸짓`, `부산의 음악`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Dynamic Busan"이라는 주제로 부산문화의 힘을 나타내는 역동적인 공연이 연출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첨단 종합예술인 멀티미디어쇼로 구성되어 있어 해운대를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바다 축제의 멋진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비치퍼레이드]
8월 2일(월)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부산바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비치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수영구청에서 출발하여 민락회센타 앞 부산바다축제 특설무대에 이르기까지 4.2Km 길이의 해변을 따라 진행되는 비치퍼레이드는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대규모 조형물이 등장하며 거리퍼포먼스, 하와이훌라춤, 재즈, 힙합, 코스프레 부산 및 전국동호회 등 프로와 아마추어 50여개 팀 등이 참가하는 등 전국 및 해외팀의 참여를 확대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퍼레이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는 「축제 거리」에서는 일반시민이 참여 가능하며 디카사진전, 페이스페인팅, 헤라, 메이컵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비치퍼레이드는 온,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사이버퍼레이드를 개최한다. 홈페이지 www.seafestival.co.kr에 접속하면 비치퍼레이드 참가팀을 미리 만날 수 있으며 7월 15일로 참가신청을 접수받았다.
[갈래행사]
7월 15일(토) ～ 31일(토), 서면, 부산대 등 시내다중집합지에서 열리는 갈라콘서트는 바다축제를 도심 전역으로 확대시켜 부산시내 전역을 축제의 무대로 만들 전망이다. 7월 15일(목), 서면천우장거리에서 열리는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도심속 거리문화」를 시작으로 「써머페스티발Ⅰ,Ⅱ」, 「재미난 복수 Ⅷ」, 「롯데!젊음의 뮤직페스티발」등 열대야 잠못이루는 부산시민들을 위한 시원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 「부산국제해변무용제」, 「해양스포츠」, 「장애인한바다축제」등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부산바다축제마을]
7월 30일(금)～8월 3일(화),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개최되는 「부산바다축제마을」에서는 국·내외 비치퍼레이드 참가자, 자원봉사자 및 관광객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외 참가 문화단체간의 예술적 기량과 문화를 상호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산바다축제 참가자들의 인적교류 및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문화를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이벤트행사]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행사가 개최된다. 7월 31일(토), 8월 2일(월), 3일(화) 3일간 펼쳐지는 「공군에어쇼」이외 「판타지영화축제」, 「바다시낭송 및 동요대회」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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