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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지금 자신을 돌아보자.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나름대로의 전략를 갖추고 있는가?
요즘 직장인의 대화는 채팅이나 게시판 문화가 발달한 요즘 사회가 그렇듯이 농담따먹기가 대화의 주를 이루고 있다. 농담따먹기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때와 장소`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때`와 `장소`에 맞게 말하기를 하고 있는가? 자신의 사공간에서는 어떠한 것도 허용되지만, 공공의 공간으로 나오면 농담따먹기가 아니라 진정한 커뮤니케이션(말하기)가 되어야 한다.
다음은 비즈니스에 있어 성공적인 말하기의 6가지 전략이다.
1) `대명사`를 쓰지 말라. `여기, 저기, 그게, 저것, 그것이. 거기` 등등 같은 말이다. 말하는 사람을 어딘지 믿기 어렵게 만든다. 말하는 사람도 자신이 말하는 말에 불명확해진다. 되도록 명사를 쓴다.
2) `모호한 어투`는 쓰지 말라. `…같아요.` `…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같은 말이다. 특히 `그냥…` `그렇지 뭐…` 같은 말은 통째로 빼라. 이도 저도 아닌 말, 나를 깎고 상대를 깎는다.
3) 말 중간에 자기 머리 속의 어휘들을 넣지 말라. `그게 뭐지?` `어떻게 했더라?` `저기` `뭐야` `있잖아` 같은 말들이다. 예의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상대편을 지루하게 하고 말하는 사람도 자신의 말에 자신을 잃어 결국할 말을 잃게 된다.
4) 되도록 짧게 말하라. 말은 많이 하되, 말은 아낄수록 좋다. 프리젠테이션은 12분, 발표는 5분, 의견 말하기는 3분, 답변은 1분, 확인은 10초 하는 식으로 자신에게 시간의 데드라인을 정하고 말하는 훈련을 해보라.
길게 말하는 사람은 상대방을 질리게 한다. 길게 말하는 사람은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에 충실하지 못하기 쉽다.
5) 상대편에게서 질문이나 코멘트가 안 나오면 잘못 말했다고 생각하라.
말은 독백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다. 상대가 그저 고개나 끄덕이고 또는 열심히 수긍하기만 하면 자신을 의심하라. 상대편의 호기심을 발동시키지 못한 잘못은 자신에게 있다.
6) 자기 지식의 양을 과시하지 말라. 내가 아는 것은 대개 남도 안다고 가정하는 것이 옳다. 자기가 상대방보다 더 많은 지식이 있다고 전제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만 같이 아는 것도 새로운 시각, 새로운 해석으로 말하면 또 다르다. 바로 `지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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