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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을 설득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상대와 만날 때에는 철저하게 준비를 하여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해야 한다. 왜냐하면 설득은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그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말이 빨라지고 조급해하는 모습이 표정에 나타나게 된다. 그러면 자신의 의지나 사고가 충분히 전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지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 일단 설득에 임하기 전에는 철저하게 상대방에 대해 조사를 한다. 그리고 평소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제 때에 식사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미국의 어느 위대한 대통령은 오후 3시 이후에는 중요한 결정을 절대로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피곤에 지친 사람이 훌륭한 결정을 내릴 수는 없을 것이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설득은 성공하기가 힘들다.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서 상대방을 만나기 전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고, 약속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대화할 때 특히 중요한 것은 `보여주는 것`의 효과이다. 즉 눈빛, 얼굴 표정, 손짓, 복장 등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이야기를 하면 설득력은 증가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몸가짐에 대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
1. 한 두 마디 말을 하면서 손을 여러 번 흔들거나 손이 어깨까지 올라가면 경박스러움과 과장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2. 시선이 상대방의 눈으로 향하지 않거나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면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3. 턱을 너무 내밀면 콧대가 센 듯한 인상을 주며 턱을 당기면 딱딱하고 긴장감을 준다.
4. 이유 없이 머리를 흔들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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