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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발부터 늙는다`는 말이 있다. 또한 `발은 건강 측정의 리트머스`란 표현이 있다. 이같은 말들은 발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발은 하는 역할만큼의 대우를 제대로 못받고 있다.
`제 2의 심장`이라 불리우는 발은 항상 편하고 따뜻하게 관리해야 하는 데 무리가 있어 지압과 마사지로 풀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인도 푸나에 있는 `오쇼 라즈니쉬 국제의술 아카데미` 에서는 발반사요법을 이용하면 인체의 자연 치유력이 생성되는 델타파가 방출된다는 원리를 강조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국 발정형 의과협회는 최근 굽높이가 3인치인 구두를 신으면 엄지발가락 이상, 뒤꿈치통증, 발가락 기형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은 구두를 신을 때보다 7배 이상 높음을 경고하고 있다.
사람은 보통 태어나서 환갑까지 약 16만km를 걷는다고 한다. 이 거리는 지구를 세바퀴 반 도는 것이다. 이렇게 혹사당하는 발을 보호하는 것이 신발이다. 때문에 발의 건강은 곧 신발이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발에 가장 편안함을 주는 신발을 고르기 위해선 하루 중 발이 가장 커진 초저녁에 좌우측 중 큰 발에 맞추되 길이와 폭이 발보다 1∼1.5cm 여유가 있는 것으로 구입해야 좋다.
여성들은 굽높이가 3.5cm 이하로 사야 활동에 지장이 없고 아킬레스건이 다치지 않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앞이 뾰족한 신발은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병을 유발한다.
일어서기 시작한 아기의 신발은 뒤꿈치가 단단하고 바닥은 두께 3mm 정도에 부드럽게 구부러질 수 있는 것을 택하며, 걷기 시작하면 바닥이 단단한 것으로 6∼9mm 사이의 신발을 고른다. 이미 발에 이상이 생긴 환자는 증상에 따라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측정한 다음 깔창으로 처리하는 신발을 선택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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