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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한 지석묘는 사적 137호로 남한 최대 크기의 고인돌이다. 보통 청동기시대 족장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는 이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대표적 묘제의 하나로서 북방식과 남방식이 있는데, 강화의 지석묘는 탁자 모양을 한 북방식 지석묘이다.
규모는 높이 2.6m, 개석의 길이 7.1m, 너비 5.5m로서 남한 최대의 것이다. 특히 현재 조사된 북방식 지석묘의 분포로 보아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강화에는 고려산(436M)을 중심으로 130여기가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대산리 지석묘와 부근리 점골 지석묘에서는 부장품으로 돌칼, 돌화살촉, 무문토기 등이 출토되기도 했다.
관람시간은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제한은 없고 약 20여 분 정도 소요된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다.
* 문의전화
→ 강화군청 관광개발사업소 - (032)930-3525
→ 강화군청 문화재팀 - (032)930-3625~7
* "강화지석묘" 찾아가는 길
[ 자가용이용 ]
서울에서 김포방면으로 48번 국도를 타고 강화대교를 지나 강화읍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면 송해 삼거리가 나온다. 송해 삼거리에서 3km(강화산성 서문 삼거리부터 5.0km) 가량 직진하면 도로의 오른쪽에 강화지석묘의 표지판이 보이고, 그 표지판에서 500m 쯤 우측으로 들어가면 바로 강화지석묘이다. 강화시내에서 10분 정도의 거리다.
[ 대중교통이용 ]
신촌에서 강화행 직행버스를 타고 강화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하점면의 부근리 방면이나 외동리, 양사 방면의 버스를 타고 지석묘 앞에서 내리면 된다.
* "강화지석묘" 주변 볼거리
→ 선원사지
→ 강화산성
→ 고려궁지
→ 용흥궁
→ 강화역사관과 갑곶돈대
* "강화지석묘" 주변 기타 숙박지
지석묘 인근에 몇몇의 모텔이 있으며, 강화시내의 군청 주변에 남산유스호스텔(032-934-7777)과 모텔, 여관 등이 있다.
* "강화지석묘" 주변 음식점/카페
강화시내에서 지석묘로 가는 길 중간 중간에 몇 곳의 음식점이 있으며, 이곳이 여의치 않으면 강화시내에 있는 음식점들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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