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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 천왕사는 외지인들에게는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어승생악 아래의 구구곡, 선녀폭포 주변 계곡과 어우러진 단풍명소로 찾아보기에 좋다.
천왕사는 1955년 창건된 절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지만 천왕사 대웅전 돌계단 아래에서 단풍에 물들어가는 산자락과 골짜기 주변의 기암괴석들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천왕사에서 계곡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구구곡과 선녀폭포가 있는데, 구구곡은 일명 아흔아홉골로 골짜기가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한편 구구곡 골짜기 위의 봉우리인 어승생악(1,169m) 정상에서 바라본 한라산 화구벽과 어리목 계곡, 그리고 아래쪽의 구구곡 골짜기에 채색된 단풍은 가을 제주기행의 진수라 할 수 있다.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어승생악(어승생오름)은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지구에서 오를 수 있다. 어리목에서 어승생악 정상까지는 왕복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1. 위 치 : 제주도 제주시 해안동
2 .문 의 : 제주시청 문화관광과 (064-750-7413)
3. 등산로
* 어리목 주차장 - (40분) - 어리목 정상
* 어리목 - (1시간 30분) - 만세동산 - (1시간) - 윗세오름 휴게소 (해발 1700m) - (1시간 40분) - 영실입구
4. 교통안내
* 현지교통 :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행 시외버스 (07:50~16:50까지 1시간 30분간 격운행) 이용. 천왕사 입구 하차 (어승생악 등반시 어리목 입구에서 하차!!)
* 도로안내 : 제주 - 1100도로(99번 국도) - 신비의 도로(도깨비 도로) - 천왕사 입구 - 어리목 - 1100고지 휴게소 - 영실갈림길 - 영실입구
5. 주변명소
천왕사 석굴암, 영실기암, 서귀포 자연휴양림, 한라수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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