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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 레일 위의 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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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11-25 |
조회 |
4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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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내 팀이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상, 멤버간에는 알력이라는게 생기게 마련이다. 사회인이 되면 하나의 고정된 인격이 형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나름대로 일하는 방식이 있고 다른 사람의 방식에 대해 비판적 태도를 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라는 일정한 툴 속에서 움직이는 우리가 자신의 의견만 관철할 수는 없다. 같은 레일 위를 달리는 열차는 한 량만 고장나도 다른 차량까지 동시에 정지해야 한다.
걸쇠에 의해 모든 차는 같은 운동패턴을 갖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팀워크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에게 비판 받을 일이 있다 해도 서로 감싸주고 보완해 나가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따돌리는 행동은 절대로 용서 받을 수 없다.
개인이 있기에 팀이 있고 팀이 있기에 개인이 있음을 늘 명심해야 한다. 마음이 맞는 사람이나 비즈니스 감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였다면 트러블도 적겠지만 그렇지 못하다해도 인연이 있어서 책상을 마주하고 앉은 사이인 만큼 서로 협력하는 정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안된다.
함께 걸으며 같은 레일 위를 달린다는 마음이 팀 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만들고 팀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비결이 된다.
물론 개성과 개성이 충돌해도 상관없다. 어쨌든 팀 내의 도덕성 향상으로만 이어진다면 그것은 환영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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